[여성계 소식] 가정폭력 피해 생존자가 말하는 ‘자립’의 의미 外
[여성계 소식] 가정폭력 피해 생존자가 말하는 ‘자립’의 의미 外
  •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8.05.15 10:33
  • 수정 2018-05-18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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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 생존자가 말하는 ‘자립’의 의미

한국여성의전화(상임대표 고미경, 이하 여전)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모델연구 보고 및 토론회’를 연다. 여전 측은 “쉼터를 퇴소한 혹은 쉼터 밖의 가정폭력 피해 생존자들은 자립 과정에서 주거 문제, 생계난, 취업난, 건강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생존자들이 이를 극복하고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정폭력 피해자 자립지원 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진 한국여성의전화 기획운영국 활동가가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홍미리 여성주의 연구활동가는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모델연구를 보고하고, 김미선 여성자활지원센터 두잉(Doing) 센터장, 이성균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장, 서경남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공동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한국여성민우회(이하 민우회)는 스승의 날을 15일 맞아 성차별·성폭력에 반대하는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우리는_페미니스트_선생님을_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우회는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이 학교에서 겪은 성차별 경험을 드러내고, 학교를 성평등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페미니즘 교육과 페미니스트 교사가 필요함을 알리고, 페미니스트 교사에게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학교에서 겪은 성차별 경험이나 페미니스트 선생님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전시하고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우리는_페미니스트_선생님을_응원합니다’ 메시지를 적어 들고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한국여성민우회,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서울남서여성민우회,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인천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 등 9개 지역 민우회도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성매매 포함된 성폭력 사건의 법적 지원’ 심포지엄

한국성폭력위기센터(소장 박윤숙, 이하 센터)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성매매가 포함된 성폭력 사건의 법적 지원’을 주제로 2018년도 여성가족부 무료법률지원사업 워크숍을 연다. 행사는 여성가족부 권익정책과가 후원한다. 센터는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 성폭력피해자 무료법률지원사업을 위탁 수행하고 있다. 이듬해인 2009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실무자 워크숍을 열어 성폭력 피해 지원 기관의 상담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워크숍에는 전국성폭력상담소,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해바라기센터 등 전국의 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실무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어진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사무국장이 무료법률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혜정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활동가와 서혜진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가 ‘성매매가 포함된 성폭력 사건의 법적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 링크(https://goo.gl/forms/QOZy27qV7Ka4cQx9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883-9285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창립 1주년 기념 북콘서트

젠더교육연구소 이제(IGE)는 창립 1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북콘서트 ‘준비됐나요, 페미니즘 교육?’을 연다. 이제 측은 “‘미투’ 운동이 촉발시킨 젠더 불평등에 대한 자각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진행되는 페미니즘 교육에 대한 현황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교육, 성평등교육, 폭력예방교육 등 우리 사회 페미니즘 교육 현실을 점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올해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미디어일다)를 펴낸 김서화 작가가 나선다. 이제의 연구원이자 사회학과 여성학을 공부한 김 작가는 페미니스트로서 아들을 키운 경험을 토대로 쓴 저서를 중심으로 젠더 교육 전반을 비판적 시각으로 살펴본다. 이어 최기자 이제 부소장, 제천 간디학교의 김수자 교사, 경희대 회계세무학과의 정소연 학생은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각각 △매뉴얼화된 페미니즘 교육: 폭력예방교육의 실태 분석 △젠더화된 공간으로서의 학교 현장과 성차별·성폭력의 재생산 △내가 바라는 페미니즘, 내가 배운 페미니즘을 주제로 토론한다. 

제1차 KICCE 동아시아 육아정책 세미나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 이하 연구소)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연구소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KICCE 동아시아 육아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연구소는 “저출산·고령화를 직면한 중국과 일본을 포함해 동아시아 국가들과 육아정책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정책세미나를 정례화하고자 한다”며 “이번이 그 첫 번째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궁청 중국인민대 사회보장학과 교수와 야오젠핑 화베이전력대 인문·사회과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중국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정책’이라는 주제 하에 정궁청 교수는 ‘신 시대 중국 아동복지 발전’을, 야오젠핑 교수는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적 보호’에 대해 얘기했다.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와 중국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육아지원정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육·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강화, 빈곤아동복지 정책을 포함한 보편적 아동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국의 학계 전문가, 정책전문가, 현장전문가 간에 더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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