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시민행동, ‘1만인 선언’ 참여자 모집

15일까지 서명·후원 통해 참여 가능

 

“#미투(MeToo) 운동과 함께하는 1만인 선언 참여자를 찾습니다.”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하 #미투시민행동)은 오는 15일까지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1만인 선언’(이하 1만인 선언) 참여자를 모집한다.

1만인 선언은 시민들이 미투운동과 함께 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시민행동이다.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성차별로 인해 터져나온 미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성차별적 규범, 문화, 제도 등 사회 전반을 성평등한 사회로 변화하기 시키기 위한 연대 물결이다.

1만인 선언 온라인 서명(https://goo.gl/KEaSBv)과 한줄 선언, 선언비 후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한줄 선언은 선언문으로 만들어져 오는 5월 17일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2주기에 낭독된다. 선언자 명단과 한줄 선언은 일간지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미투시민행동 측은 “벌써 일각에서는 미투는 이제 지나가지 않았냐며 마치 미투운동이 한때의 지나가는 바람일 수 있는 것처럼 사소화시키고 있다”며 “성평등한 세상으로의 변화 없이 미투 운동은 멈춰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1만인 선언

▲서명링크 : https://goo.gl/KEaSBv

▲선언비 입금계좌 : 신한 110-488-038542 (예금주:김영순)

▲문의 :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02-313-1632)

 

<1만인 선언에 참여하려면?>

1. 5월 15일(화)까지 서명링크를 통해 신청한다.

2. 선언비(1만원 이상)를 계좌에 입금한다.

3. 5월 17일(목) 강남역 집회에서 선언문을 함께 읽는다.

4. 명단, 한줄 선언문을 일,주간지 전면광고 등에서 찾아본다.

5. #미투 운동이, 우리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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