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인사, 무역, 마케팅 세 직무에 대한 집중훈련으로 구성된 ‘잡 해커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업훈련은 각 직무별 12명의 소수 훈련생을 모집, 선발해 운영한다. NCS 기반의 직무 기초와 함께 기업 현장 탐방,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한 발표와 피드백, 멘토링으로 구성돼 관련 직무로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시뮬레이션을 기본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실제 업무 상황을 체험해보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일 잘하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좋은 일자리로 취업을 도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지정 여성전문 직업훈련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위탁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등의 청년대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공연기획자 양성’ ‘문화기획-컬쳐이코노믹스 전문가 양성’ ‘잡(JOB)-해커톤’ 등 청년층 선호 직업훈련을 모집하고 있다. 이밖에 ‘진로교육&코칭전문가’ ‘취업컨설턴트 핵심직무’ ‘디지털마케팅 아카데미’ 등 교육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11일 해당 훈련에 대한 직종설명회를 진행하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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