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지사 신사옥을 배경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신사옥을 배경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9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전북서부지사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신사옥 준공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월 착공 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정읍과 고창, 부안 등 3개 시·군을 관할하는 전북서부지사는 1977년 정주출장소로 첫 문을 연 이래 그동안 정주지점, 정읍지사로 꾸준히 승격을 거듭해오다 2008년 ‘전북서부지사’로 이름을 바꿨다.

정음첨단과학산업단지 등 관내 입주기업 300여곳을 포함해 모두 23만여명에 이르는 지역주민의 전기안전을 관할한다.

조성완 사장은 이날 준공식사를 통해 “전북서부지사가 달려온 40년의 세월은 이 지역주민의 삶과 함께 해온 역사”라면서 “새 보금자리 마련을 계기로, 도민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정읍시 첨단2로 119(신정동)에 자리한 전북서부지사 신사옥은 총 4912㎡(1486평)의 대지에, 건축 연면적 993㎡(300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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