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군‘위안부’ 문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대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일본군‘위안부’: 법과 역사’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경북대 법학연구원이 주최하고,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젠더&섹슈얼리티연구소 ‘숨’이 주관했다.

1부 사회는 양현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발제에는 박래형 법무법인(유)로고스 변호사, 이상희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섰다. 각각 △『제국의 위안부』 소송 △한국에서의 일본군‘위안부’ 소송 △일본에서의 일본군‘위안부’ 소송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조시현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박배근 부산대 법학연구소 소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정영환 메이지가쿠인대 교수가 ‘탈냉전기의 일본 진보세력과 ‘리버럴’ 담론의 형성’을, 하종문 한신대 일본학과 교수가 ‘진중일지를 통해 본 일본군 위안소’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회는 이나영 중앙대 교수가 맡았다. 이어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부교수 등이 토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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