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포럼과 아트나인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무용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무용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댄스필름 페스티벌로, 대중에게 무용영화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중 7편이 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으로 상영됐다.

공모 대상은 2018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완성된 국내외 무용영화이며, 장르는 제한 없다. 단, 저작권과 편집권을 제작자 혹은 감독이 소유한 작품이어야 한다. 장편은 40분 미만, 단편은 20분 미만으로 구분한다. 공모 기간은 4월 18일~8월 31일까지. 

최종 선정작은 이번 영화제에 공식 프로그램으로 상영되며, 그중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300만원이,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출품 희망자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mediaartforum.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영상파일과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764-1685, 02-712-1685, sedafife@gmail.com

영화제는 오는 11월 2~4일 3일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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