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체험단이 불법주정차 단속을 체험하고 있다. ⓒ서초구청
어린이체험단이 불법주정차 단속을 체험하고 있다.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12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법주정차 단속 현장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불법주정차단속을 경험해보고 교통법규와 주차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주차단속 체험, 서초구청 CCTV상황실 견학,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매달 1~1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4~6학년 초등생을 회차별로 12명 선정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올바른 주차문화와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불법주정차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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