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보라데이 캠페인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위한 홍보활동 펼쳐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는 18일 오후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보라데이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는 18일 오후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보라데이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는 18일 오후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보라데이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2014년 8월 8일 여성가족부가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로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보라데이)로 정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폭력 근절을 다짐하는 캠페인 슬로건 제창, 젠더폭력 근절 퍼포먼스, 폭력예방 홍보를 위한 거리행진, 홍보물 배포 등으로 진행됐다.

상담소 측은 “가정폭력은 은폐되기 쉽고 반복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또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쳐 폭력을 대물림할 수 있다”며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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