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이재욱 이랜드리테일 인재개발실 팀장(오른쪽)이 김태양 장애인고용공단 남부지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랜드
12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이재욱 이랜드리테일 인재개발실 팀장(오른쪽)이 김태양 장애인고용공단 남부지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랜드

이랜드리테일, 장애인 채용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이랜드리테일(대표 정성관·김연배)이 12일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전국 지점에서 112명의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나아가 정부에서 지정한 의무고용률을 넘어섰을 뿐 아니라 차별 없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 직원들을 위해 방송실과 킴스 매장관리, 고객상담실, 문화센터, POP관리, 온라인 운영팀 등 6가지 직무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비장애인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관리자를 중심으로 3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6월에도 일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희소성 있는 직무를 개발하고, 직원들의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장애인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니스 선수 정현(왼쪽)이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테니스 선수 정현(왼쪽)이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 후원

대한항공(대표이사 회장 조양호)이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을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1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테니스 선수 정현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정현이 국제 대회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정현은 한국 테니스 역사상 14년 만에 ATP(세계남자테니스협회)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고 2017년 그랜드슬램(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는 등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랭킹 20위 안에 들었다. 대한항공은 “정현은 향후 세계랭킹 10위 진입이 가능한 차세대 스타로, 국가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며 후원 이유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한 인사들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현재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CJ그룹의 작은기업 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모집 포스터 이미지
CJ그룹의 작은기업 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모집 포스터 이미지 ⓒCJ그룹

CJ그룹, 유망 스타트업·중소기업 육성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작은기업 발굴·육성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챌린지’를 시작한다. CJ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유통망 확대 등의 지원을 한 뒤 성과에 따라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CJ그룹은 각 기업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유통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멘토링과 마케팅, CJ오쇼핑∙올리브영입점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1차 선발된 101개 기업은 유통·마케팅·무역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어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우수 제품 품평회를 진행한 뒤, 여기서 선발된 기업들에는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CJ오쇼핑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 ‘1사 1명품’, CJ몰 온라인 기획전, 올리브영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 등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30개 기업은 오는 8월 CJ E&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KCON 2018 LA’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해외진출 기회를 얻는다. 이 과정을 거쳐 가장 성공가능성이 높고 실적이 좋은 기업은 최종 Top 11에 선정돼 올리브영입점, CJ E&M 방송 PPL, SNS와 MCN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뷰티, 리빙, 패션, 푸드, 헬스·아웃도어, 키즈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7년 이내인 기업으로, 오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ratup.g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CIRED 2017에 참가한 한전KDN 부스 ⓒ한전KDN
지난해 CIRED 2017에 참가한 한전KDN 부스 ⓒ한전KDN

한전KDN, 미국 송배전 전문 전시회 ‘IEEE PES T&D 2018’ 참가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리는 ‘IEEE PES T&D 2018'에 참가했다. ‘IEEE PES T&D 전시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송배전분야 국제 전력산업 전문 전시회다. 지난 2016년 텍사스에서 열린 IEEE 2016에는 전 세계 855여개 기업,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50여 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7개의 최신 에너지ICT 제품․솔루션을 선보인다. 미래 배전운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구현한 지능형 배전계통 운영시스템 5종(IEC 61850 기반 전력구 감시진단시스템, 차세대배전지능화시스템, 전력IoT,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태양광발전관제시스템 등)과 MG-EMS(Micro Grid Energy Management System), 웹GIS기반 전력관리 서비스 플랫폼인 K-GIS 등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내 적용 기술을 해외고객의 사업에도 적용해 전력ICT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국내 관련 솔루션 협력사와 공동 진출 또한 모색해 동반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소이, 9주년 기념 ‘렛츠고 이벤트’ 진행

아이소이(대표 김진민)가 브랜드 론칭 9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아이소이 9주년 렛츠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할인 쿠폰을 통해 신제품부터 인기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부터 추가할인과 사은품 등을 제공하는 ‘혜택을 돌리자9’ 쿠폰 룰렛 이벤트, 아이소이의 브랜드 스토리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향수를 선물로 주는 ‘아이소이를 알아보자9’ 등이다. 쿠폰 룰렛 이벤트는 매일 3번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구매 가격대 별 할인 쿠폰과 10종 샘플 쿠폰, 진생 마스크 1매를 증정하는 선물 쿠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아이소이를 알아보자9’에서는 아이소이의 뜻, 철학을 시작으로 아이소이만의 특허성분,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 9가지 스토리를 모두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9명에게 5월 출시 예정인 ‘내추럴 향수’를 증정한다.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 포스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 포스터 ⓒ아모레퍼시픽

제14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 실시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고, 마케팅 기획 경연의 장을 제공하는 제14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 국내 및 해외 4년제 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brandchallenge.amorepacific.com)를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마케팅 공모전의 주제는 ‘Millennials by Millennials’(밀레니얼 세대에게 듣는 밀레니얼)로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총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획안을 제출하는 ‘전략(STRATEGY)’ 부문과 콘텐츠를 출품하는 ‘제작(CREATIVE)’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략 부문에서는 밀레니얼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상품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에 대한 기획안을, 제작 부문에서는 밀레니얼 대상 브랜드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또는 이미지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예선 접수는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예선 결과는 5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1개 팀씩 총 2개 팀을 선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2018년8월 4주간)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지원 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도 부여된다. 또한, 우수상 역시 각 부문별로 1개 팀씩 총 2개 팀이 선발되며, 5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고,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2018 브랜드 챌린지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brandchallenge.amorepacific.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morepacific.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인 힐링바이오 제품서 곰팡이 추정 물질 발견

건강식품 회사 청인 힐링바이오(대표 박세준) 제품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유대영(가명·60)씨는 “장 건강에 좋다는 TV 광고를 보고 ‘청인 햄프씨드’라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새 제품을 개봉하니 하얗게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씨는 올 초 총 4통의 ‘청인 햄프씨드’를 구매했다. 제품 유통기한은 2019년 10월 31일까지였다. 그는 “나머지 두 통에도 흰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며 “곧바로 힐링바이오 측에 전화를 걸어 해당 사실을 알렸지만 ‘그럴 수도 있다’ ‘교환해주면 되지 않느냐’는 식으로만 나와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청주시 위생과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접수해 놓은 상태다. 이와 관련 힐링바이오 관계자는 “유통 보관상 벌레 등 이물질이 나올 수 있다”며 “청주시 위생과 결과가 나오는 즉시 절차에 맞게 교환 혹은 환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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