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로 권영진 현 대구시장 ⓒ대구시청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로 권영진 현 대구시장 ⓒ대구시청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로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최종 확정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다.

후보로 공식 확정된 권 시장은 “이번 경선과정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도 압승해 대구의 변화와 희망을 완수하고 대한민국 보수의 새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지난 11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시장직에 복귀했다. 이와 관련 권 시장은 “개인적인 선거 준비와 선거운동에 다소간 제약이 있겠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시정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5월 중순까지는 국비 확보와 투자 유치, 봄 축제 성공 개최 등 현직 시장으로서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한 후보 4명의 개표 결과, 권영진 시장 50%,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 30.3%,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14.2%, 김재수 전 농림축산부 장관 5.4%로 권 시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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