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경기 안산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앞 광장에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장이 설치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경기 안산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앞 광장에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장이 설치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지도부가 경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한다.

이날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나란히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또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단원고등학교 학생, 안산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해 헌화·분향할 예정이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한국당은 KBS 양승동 사장이 노래방 사고 당일 노래방에 갔던 행적에 대해서는 15일에도 문제삼았지만, 다른 정당들과 달리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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