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한 시민이 체험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지난해 열린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한 시민이 체험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날인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마포구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2018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연다.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고용 등을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 마음을 닮다! 마·닮 축제’를 주제로 하며, △모두를 닮다 △미래를 닮다 △희망을 닮다 △정성을 닮다 △즐거움을 닮다 등 세부 주제로 진행된다. 40여개 부스에서 바리스타, 공예, 보육도우미, 임가공 등의 장애인 일자리 체험과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장애인 생산품 판매, 체험 스탬프 수집을 통한 상품 교환 이벤트 등이 마련되고,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 함께 진행하는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서대문구 복지정책에 대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후 장애인팀과 지역주민팀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세상으로 나가는 선포식’ 이후 행사를 마친다.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며, 행사는 ‘장애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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