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이철우(사진)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자유한국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이 의원을 당의 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후보로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다.

후보로 공식 확정된 이 의원은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불협화음은 모두 용광로에 녹여 ‘위대한 경북건설’의 에너지로 승화시키자”며 “경선에 함께한 후보들의 충고와 조언, 그리고 수십년 공직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경북 도민을 위해 보태 달라. 만약 본선에서 승리해 경북도정을 맡게 된다면 경선 과정에서 세 분 후보님이 발표한 공약들 가운데 경북과 도민을 위한 것이라면 가감 없이 받아 들이겠다”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17일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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