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4월의 청년작가로 선정된 신우주(27)씨의 작품을 군립미술관에 전시한다.
신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타투에 쓰이는 ‘올드스쿨’ 장르의 일러스트레이션적인 특징을 인용해 캐릭터들의 모습을 감정 전달의 메신저로 사용했다.
조선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신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몽환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첫사랑에 대한 감정, 내가 아닌 타자를 읽어내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관객들에게 전달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061-320-2275~6
광주광역시=현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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