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미래연대·장애여성네트워크·

금태섭 민주당 의원실 공동 개최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세미나1실에서 ‘돌봄, 여성 어르신의 노동을 이야기하다’ 토론회가 열린다. ⓒ활짝미래연대·장애여성네트워크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세미나1실에서 ‘돌봄, 여성 어르신의 노동을 이야기하다’ 토론회가 열린다. ⓒ활짝미래연대·장애여성네트워크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세미나1실에서 여성·노인 노동을 주제로 한 ‘돌봄, 여성 어르신의 노동을 이야기하다’ 토론회가 열린다.

(사)활짝미래연대·장애여성네트워크와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노인의 노동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활짝미래연대·장애여성네트워크 측은 “성차별적 사회는 여성들을 저숙련·저임금 일자리로 밀어 넣었다. 특히 우리 사회가 여성 노인에게 허락하는 일자리는 많지 않다”며 “이 책임을 성차별적 사회에 물어야 하며 앞으로 사회 곳곳 다양한 분야에 여성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게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김세진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실장이 ‘소비하는 노동, 사회적 역할과 방향’, 곽지영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돌봄 노동과 여성, 어르신 일자리’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김효진 활짝미래연대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강선규 민주노총 여성연맹 9호선 지부장,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권익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유호정 강서양천여성의전화 활동가, 조항주 활짝미래연대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 뒤에는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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