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회장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이정은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회장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2012년부터 매년 1000여명 참석 

오는 5월 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제18회 여성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여성신문과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내 딸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가족스포츠 축제로 펼쳐진다.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은)는 지난 2012년 이후부터 꾸준히 여성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온 단체다. 매년 약 1500명의 회원들이 여성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회원 간 협동심과 끈끈한 단결력을 보여왔다. 올해도 1000명 이상의 회원이 여성마라톤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우성경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 마라톤 슬로건이 ‘내 딸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합니다’인 만큼 모든 서울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회원들과 최선을 다해 마라톤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남녀평등을 외치는 33개 단체가 모인 연합회다.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안보·안전·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단체 간 정보를 교류해 연대를 도모한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복지증진 사업도 진행한다. 회원 규모는 12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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