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1일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인재영입 발표에 앞서 입당 원서를 쓴 영입 인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워킹맘 분야 장서연, 이재남 씨, 청년여성 분야 김수민 씨, 워킹맘 법조인 분야 신혜연 씨, 안철수 위원장, 전문가 분야 박춘선 씨, 하태경 최고위원, 워킹맘 분야 권옥랑 씨, 다문화 분야 유춘화 씨, 워킹맘 분야 윤은채 씨, 전문가 분야 이나영 씨. ⓒ뉴시스·여성신문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1일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인재영입 발표에 앞서 입당 원서를 쓴 영입 인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워킹맘 분야 장서연, 이재남 씨, 청년여성 분야 김수민 씨, 워킹맘 법조인 분야 신혜연 씨, 안철수 위원장, 전문가 분야 박춘선 씨, 하태경 최고위원, 워킹맘 분야 권옥랑 씨, 다문화 분야 유춘화 씨, 워킹맘 분야 윤은채 씨, 전문가 분야 이나영 씨. ⓒ뉴시스·여성신문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다문화, 육아맘, 워킹맘 등 여성 인재 10명을 지난 1일 공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다문화, 육아맘, 워킹맘, 전문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과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해나가는 여성들”이라며 “이들이 바른미래 입당을 통해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을 챙기는 생활정치를 스스로 추구해 나감으로써 바른미래를 만들어간다”고 소개했다.

이날 영입된 인사는 중국 지린성 출신으로 한국에 온 지 1년 되는 다문화 가정 유춘화 씨, 워킹맘이자 변호사인 신혜원 전 국회예산정책처 행정사무관이다.

또 워킹맘인 권옥랑 현 수성구 민주평통자문회의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유은채 마을공동육아모임 ‘마마품’ 회장, 이재남 달성가족상담센터후원회 운영위원, 장서연 대구시당 정책홍보단 위원, 이상은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상무이사도 영입됐다.

전문가 영역으로 박춘선 사단법인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 이나영 현 한국사회공헌협회 뷰티이사, 청년여성으로 김수민 다문화상담사가 소개됐다.

이들 중 권옥랑·이재남·장서연·이상은·김수민 씨는 6.13지방선거 기초의원에 출마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돌풍 일으킨 프랑스 전진당이 가정주부, 간호사, 보험설계사 등을 공천해 당선시키는 모습을 보며 한국정치에서도 가능할까 꿈을 꿨다”며 여성 인재 영입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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