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경찰개혁’ 세미나가 2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진선미·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경찰개혁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경찰개혁위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경찰개혁에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이라는 큰 주제 아래 ‘경찰 개혁의 방향과 주요과제’로 △인권보호 △수사개혁 △자치경찰 세 분야를 선정하고, 개혁위 위원이 직접 각 분야의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인권보호 분야 발제는 양홍석 개혁위 위원(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 수사개혁 분야는 서보학 위원(경희대 법전원), 자치경찰 분야는 박재율 위원(지방분권전국연대 상임공동대표)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발제 이후 진행 될 토론에는 인권보호 분야 △강문대 변호사(민변 사무총장), △허경미 교수(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수사개혁 분야 △윤동호 교수(국민대 법학과), △이창한 교수(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자치경찰 분야 △최천근 교수(한성대 행정학과), △황문규 교수(중부대 경찰행정학과)가 논의할 예정이다.

진선미 의원은 “권력기관 개혁을 통해 나라를 나라답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이번 세미나가 바람직한 경찰개혁의 주요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공론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 세미나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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