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의 ‘2018 지방선거 필승! 여성전진대회’ (참고사진)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의 ‘2018 지방선거 필승! 여성전진대회’ (참고사진)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여성 후보는 5명

더불어민주당의 6·1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접수 결과 서울시 3명, 광주시장 7명 등 총 47명이 접수했다. 이중 여성은 서울 박영선, 부산 최옥주, 인천 홍미영, 광주 양향자, 경북 안선미 등 총 5명이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2~24일 오후 6시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7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장은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의원, 우상호 의원이, 경기도시자에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전해철 의원이 각각 접수했다.

가장 많은 후보가 접수한 곳은 광주광역시로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윤장현 현 시장, 양향자 최고위원, 강기정 전 의원 등 총 7명이 도전했다.

제주도지사는 김우남 전 의원과 문대림 전 청와대비서관 등 4명이 신청했다.

부산시장에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옥주 전 KBS시청자네트워크 사무총장이 도전한다.

전북지사는 송하진 현 도지사와 김춘진 전 의원이 도전한다.

강원도지사에는 최문순 현 도지사가, 전남도지사는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단독 신청했다.

또 경남도지사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김경수 의원 역시 신청하지 않았다. 다만 추가 등록을 할 수 있어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지역별 면접은 내달 2일로 예정됐다. 정성호 공관위원장은 “다음달 22일 전까지 지역별 경선을 통해 후보 확정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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