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단디건강운동협의회(대표 심미희)는 지난 3월 22일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하게 장수하는 부산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건장한(건강하게 장수하는) 대한민국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고령자 220여명이 참여했다. 건장한 대한민국 프로젝트는 건강과 장수를 테마로, 신체적 건강, 심리적 건강, 사회적 건강에 대한 이론과 함께 파스운동 등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회 실시한다. 단디건강운동협의회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순하지만 ‘단디’(단단히의 경상도 방언)하게 진행하는 통합적 맞춤형 프로그램인 파스(PAS, Physical Activity Support 신체활동지원)운동을 실천한다.
협의회는 “파스운동은 만성질환, 기능 제한 지연, 우울 저하,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 감소, 건강 사회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따.
심미희 단디건강운동협의회 대표는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수명 기간이 늘어날수록 장애와 돌봄이 필요한 시기를 줄이기 위해 흡연, 영양 불균형, 신체적 비활동 등의 만성질환 위험 인자를 감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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