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저탕식 전기보일러 8종 선보여

㈜귀뚜라미(대표 강승규)는 벽걸이형 ‘귀뚜라미 저탕식 전기보일러’ 8종을 출시한다.

귀뚜라미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위치한 17평형~40평형대 음식점, 상업용 원룸, 고시텔, 학원, 펜션, 사찰, 교회 등 기름보일러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상업시설과 종교시설에 연료비가 저렴한 상업용 전기보일러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보일러 보급에 걸림돌이 됐던 전압규격 문제를 해결했다. 3상(380V) 모델 외에 단상(220V) 모델도 함께 출시해 사업장의 사용전압에 관계없이 전기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기존 전기보일러는 3상(380V) 전압규격으로만 제작되어 단상 전압(220V)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경우,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했다.

귀뚜라미 측은 “귀뚜라미 저탕식 전기보일러는 난방유보다 저렴한 일반용(상업용)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보일러 대비 최대 40%까지 난방비를 절감해 준다”며 “연료를 채우거나 보관할 필요가 없고,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