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8, 19일 이틀간 영남대 국제관에서 여성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년 이상 여성관련 상담경력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강의와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집단상담으로 이루어졌는데, 교육생들은 직접 참여하는 집단상담에서 여성관련 제반문제를 중재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 중의 하나인 집단상담기법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상담의 기본 이론적 토대 점검과 여성상담영역의 대표적인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문제를 탐색했다.

경북여성개발원의 장덕희 연구원은 “여성상담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조직화, 체계화하여 여성상담을 자원봉사자의 전문영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경북여성개발원은 경북여성1366센터 등 각 상담소와 연계하여 여성상담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권은주 주재기자 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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