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원

서울시내 웬만한 지역에서는 자연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서울 근교로 나가보려 해도 휴일 고속도로 정체 때문에 선뜻 나서기가 어렵다. 그러나 근처 공원을 잘 활용한다면 서울시내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서울의 공원’www.parks.seoul.kr 사이트는 서울시내에 있는 공원들을 정리해 놓았다. 사이트를 둘러보다 보면 ‘이런 공원도 있었구나’ ‘이 공원에 이런 시설도 있었네’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19.jpg

이곳에는 남산공원부터 낙산공원까지 19곳이 소개돼 있다. 각 공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길, 공원 규모, 구성, 이용요금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올라와 있다. 또 각 공원의 전시관, 자연생태관 등 볼거리와 연중 행사를 알려주고 있어 미리 둘러본 후 간다면 짜임새 있는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의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돼 있어 미리 읽어보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이곳에는 일일이 챙기기 힘든 각종 생태학교, 학습 프로그램, 무료 문화교실 등의 소식도 올라온다.

현재 남산전시관에서는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무료 분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산, 보라매, 용산공원, 시민의 숲에서는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야외 예식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길동 생태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생태학교를 개설한다. 오는 22일의 학습 주제는 ‘물속에 사는 식물들’, 29일은 ‘진짜 나무, 참나무’이다.

각 공원 페이지마다 있는 자유게시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불편한 점, 개선점 등을 건의하고 시정을 촉구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갈 수도 있다.

송안 은아 기자sea@womennews.co.kr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