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은 그동안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여성신문 기사들을 중심으로 여성인권보호 지원사업을 독자들의 성원 속에 꾸준히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여성신문은 자체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여성 인권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여성계는 물론 일반인들과 긴밀히 공유하기 위해 다른 여성단체들의 공익광고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02년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 신청 안내

한국여성재단은 딸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딸들이 아들들과 더불어 평등 속에서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여성기금 조성사업을 전개해왔습니다. 이제 올해 처음으로 조성된 기금의 과실을 여성을 위한 공익사업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오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지원사업 일정

- 공모:2001. 8. 20(월)~9. 29(토),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

)와 소식지(17호), 여성신문

- 접수:2001. 9. 17(월)~9. 29(토), 한국여성재단 사무처

- 심사 및 선정:2001. 10월 ~11월

- 발표:2001. 12월 6일 재단 창립 2주년 기념식상,

재단 홈페이지

2. 신청사업 분야

아래의 사업분야에 해당하는 사업 중 신청단체의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정치, 학술, 문화, 과학, 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남녀평등을 이루기 위한 조사 연구, 정책개발 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장학사업 ▲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사업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사업 ▲여성의 지역사회활동 촉진 사업 ▲국제사회에 진출할 여성지도력 양성과 국제활동을 위한 사업 ▲기타 여성을 위한 사업

3. 지원사업 총액:약 3억원

(이중 소외계층여성을 위한 사업지원금:1억원)

- 사업비 지원한도:1개 사업당 1천만원

- 사업에 소요되는 인건비는 지원신청금액의 20%이내로 한다.

4.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단체

- 여성관련 복지, 연구, 교육, 문화예술 등의 사업을 실시하는 단체 및 기관

- 여성의 능력개발과 남녀평등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

※단, 미등록단체의 경우 지원사업 신청자격을 사무실과 상근직원이 있고 설립 이후 활동기간 2년 이상의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의 경우로 한한다.)

5. 사업신청방법

- 접수기간:2001. 9. 17(월)∼2001. 9. 29(토)

- 제출서류:소정양식의 배분신청서 및 구비서류 각 5부 제출

※신청서 양식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

)에서 ‘2002 지원사업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 접수장소:한국여성재단 사무처 배분사업팀

전화 (02)595-6364

- 접수방법:반드시 방문 및 우편(9월 29일 당일 소인에 한함)으로만 가능

(130-070)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87-1 국민은행빌딩 5층

- 신청사업수:1개 기관(단체, 시설) 신청사업 수는 1개

※단, 지부를 가진 전국규모의 단체는 중앙에서 대표로 신청하여야 하며, 이 경우 지부사업을 포함하여 2개 사업까지 신청가능.

6. 사업신청시 제출서류

- 공문 1부(담당자명, E-mail 기재)

- 지원신청서 내용수록 디스켓 1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요약서 포함, 3.5인치 디스켓에 작성)

- 지원사업 신청서 5부(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요약서 포함)

- 법인등록단체(및 시설):법인설립허가증 또는 시설설치 허가증 사본 5부

- 미등록단체(및 시설):대표자 주민등록등본 5부

※제출서류를 확인하시고, 서류를 모두 한 묶음씩 만들어 5부를 보내주십시오.

※2002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2 지원사업에 관한 문의처:한국여성재단 사무처 배분사업팀

전화:02-595-6364 팩스:02-595-6397

E-mail:womenfund@womenfund.or.kr

“보도될 수 없다면 광고로 알립시다”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을 반대하는 우리 나라,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목소리가 일본 언론에 의해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언론의 ‘광고’를 통해 역사왜곡을 바로잡고자 하는 한국인의 의지를 알리고 일본 시민들에게 왜곡 교과서 불채택을 호소하는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본 언론들의 이해하기 힘든 광고게재 기피와 저조한 모금운동 등으로 인해 일본에서 교과서 채택이 마무리되는 8월 15일 광고게재를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모금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이에 먼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8월 20일)까지 모금에 총287명의 시민(가두모금 참가자 미포함)과 24개 단체가 참여했고, 모금 총액은 26,427,492원입니다.

앞으로 일본교과서바로잡기운동본부는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찌신문에 다시 한번 광고게재를 요청하고, 게재 불허시 정확한 이유를 물을 것입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왜곡 교과서의 공립학교 채택률이 1%를 밑돌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일본의 연대세력과 수행한 불채택운동의 성과에 지지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또 고이즈미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 사회의 우경화 경향과 전쟁미화 세력이 건재하다는 사실에 경종을 울리고, 한일간 연대를 통해 아시아 평화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만약 일본 현지 신문에 대한 광고가 완전히 무산될 경우 세계여론에 직접 호소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입니다.

즉 9월의 유엔총회, 10월 유네스코 회의를 대비해 미주지역의 언론에 의견광고를 게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본부는 ‘광고게재 운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처:(02)745-7243 www.japantext.net

개인 참가 후원금:예금주 장신(교과서 운동본부)

국민은행 817-21-0524-404 외환은행 117-18-75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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