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라켓 쥐는 법부터 배워야”

생활체육으로서 배드민턴의 장점은 월등하다. 기후에 관계없이 꾸준히 계속할 수 있고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다.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민첩성, 순발력, 유연성, 근지구력 등 요소를 만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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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냥 공을 주고받는다고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건 아니다. 처음엔 전문 코치에게 라켓을 쥐는 법부터 제대로 지도 받는 것이 좋다. 기본 동작은 다른 기술을 배울 때 여러 가지로 응용이 되기 때문에 숙달이 될 때까지 제대로 된 자세를 연습해서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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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 가입하면 다양한 연령대의 운동친구들이 생겨 더욱 운동에 재미가 붙는다. 실내 체육관이 있는 경우 한 달에 5∼7만원 정도의 회비를 납부하면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배드민턴은 전국적으로 대부분 시도 체육관마다 클럽이 조직돼 있다는 점에서도 일반인이 접하기 유리한 종목이다. 특히 각종 시장기, 구청경기, 전국대회 등 시합이 많이 열려 조금 숙달되면 자신의 실력에 맞추어 정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02)41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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