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은 그동안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여성신문 기사들을 중심으로 여성인권보호 지원사업을 독자들의 성원 속에 꾸준히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여성신문은 자체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여성 인권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여성계는 물론 일반인들과 긴밀히 공유하기 위해 다른 여성단체들의 공익광고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새생명 새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합시다!

우리 딸들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 1999년 12월 28일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재단 인가를 받아 설립된 한국여성재단은 기금조성사업과 공익여성운동 지원사업을 펴 나가고 있으며, 아울러 우리 사회에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월급의 0.1% 기부, 희망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기업공동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5월부터는 의료계와 함께 ‘새생명 새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새생명 새희망 나눔캠페인은 딸·아들 구별없이 아이가 이 세상에서 첫 울음을 터뜨릴 때 고귀한 생명체로 축복받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자 한국여성재단이 의료계와 공동으로 펼치는 기부문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병원에서 한 생명이 태어날 때마다 병원수익금의 일부를 여성기금으로 기부하고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형편이 어려워 진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여성의 건강지원사업에 보람있게 쓰일 것입니다.

현재 이 캠페인에는 가천 길의료재단과 박금자 산부인과 병원이 참여하여 병원에서 한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병원수익의 일부를 여성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병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새생명이 아들, 딸 구별없이 가족과 사회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는 세상, 이 땅의 딸들이 아들들과 더불어 차별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이러한 세상을 한국여성재단은 의료계와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전국의 모든 병원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그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 백여년간 인술로서 이 땅의 구석구석을 밝혀온 의료계가 이 캠페인을 통해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한 이 땅에 다시금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 일에 앞장서기를 소망합니다.

새생명 새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병원은 지금 한국여성재단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여러분과 함께 우리 딸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재)한국여성재단은 우리 딸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소외계층 여성돕기 ARS 700-1771

국민은행 079-01-0405-971 예금주:재)한국여성재단

주소:서울 서초구 서초동 1687-1

국민은행 서초동지점 5층(137-070)

전화:(02)595-6364 팩스:(02)595-6397

홈페이지 www.womenfund.or.kr

전자메일womenfund@womenfund.or.kr

“보도될 수 없다면 광고로 알립시다”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을 반대하는 우리 나라,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목소리가 일본 언론에 의해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언론의 ‘광고’를 통해 역사왜곡을 바로잡고자 하는 한국인의 의지를 알리고 일본 시민들에게 왜곡 교과서 불채택을 호소하는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본 언론들의 이해하기 힘든 광고게재 기피와 저조한 모금운동 등으로 인해 일본에서 교과서 채택이 마무리되는 8월 15일 광고게재를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모금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이에 먼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8월 20일)까지 모금에 총287명의 시민(가두모금 참가자 미포함)과 24개 단체가 참여했고, 모금 총액은 26,427,492원입니다.

앞으로 일본교과서바로잡기운동본부는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찌신문에 다시 한번 광고게재를 요청하고, 게재 불허시 정확한 이유를 물을 것입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왜곡 교과서의 공립학교 채택률이 1%를 밑돌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일본의 연대세력과 수행한 불채택운동의 성과에 지지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또 고이즈미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 사회의 우경화 경향과 전쟁미화 세력이 건재하다는 사실에 경종을 울리고, 한일간 연대를 통해 아시아 평화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만약 일본 현지 신문에 대한 광고가 완전히 무산될 경우 세계여론에 직접 호소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입니다.

즉 9월의 유엔총회, 10월 유네스코 회의를 대비해 미주지역의 언론에 의견광고를 게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본부는 ‘광고게재 운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처:(02)745-7243 www.japantext.net

개인 참가 후원금:예금주 장신(교과서 운동본부)

국민은행 817-21-0524-404 외환은행 117-18-75333-5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무료’ 정보화기초(1)교육

▶훈련대상: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중 18세∼60세 이하의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

(조건부수급자)

▶훈련목표: 불안감 없이 정보화에 쉽게 접근하여 필요한 정보를 검색·이용·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

▶수당안내: 식비·교통비(1일 6천원)/자활수당

▶훈련일시: 9월 17일(2주과정, 매일 6시간)

▶훈련내용: 윈도우, 한글, 인터넷, 노동부워크네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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