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농촌현장체험 문화캠프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팜스데이 및 농촌현장체험문화캠프’가 지난 7월 24일∼25일 1박2일 동안 안동하회마을 목석원에서 열렸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장규)와 고향생각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박정길)는 경북도내 소년소녀 가장 및 생활보호대상 어린이인 초등학교 5, 6학년 21명과 고향주부모임 임원단 22명 등 43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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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데이’란 농가를 단순히 숙박지로 사용하는 민박과는 달리 농가에 머물며 영농체험과 농촌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지고, 인근 지역의 명소를 관광하는 ‘농촌, 문화, 관광’을 접목시킨 농가민박 다기능 종합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에는 이정표와 경계의 역할을 하고 부락과 산천을 보호하며 신의 역할을 해왔던 장승에 대해 배우고, 장승을 직접 깎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69호인 하회별신굿 탈놀이 배우기, 도자기 방에서 도자기를 직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에는 고향주부모임의 회원들과 안동농협 김치공장을 견학하여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우리 농촌문화와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김인중(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여성복지)차장은 “부모의 보살핌 속에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아이들이 불우한 환경으로 집안 살림을 직접 꾸려 나가고 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데 행사의 의미를 두었다”고 전했다.

<경북 권은주 통신원>

경북 권은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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