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여성연대 광주지부 21세기 여성교육

새정치여성연대 광주광역시지부(회장 김순례)는 지난 7월 18일 광주YWCA강당에서 ‘여성이 희망이다-21세기 여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광주지부는 교육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 그동안 결성, 창립된 5개 지회 회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광주지부가 지난 4월 11일 창립된 후 처음 갖는 이번 교육은 중앙 상임대표인 신낙균(민주당 최고위원)의원의 ‘21세기와 여성의 역할’과 공동대표인 김경천(민주당)의원의 ‘지방자치와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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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낙균 의원이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신낙균 의원은 주제 강연에서 “21세기의 특징을 세계화·지방화가 동시에 강화되는 시대, 문화적 저력이 동력이 되는 문화 시대, 지식산업의 신경제 시대, 여성과 여성주의적 가치가 이끄는 여성 시대”라고 전제하고 “여성들은 공무원 집단, 경찰 집단에서 도덕성과 원칙을 더욱 강하게 지키고 그것을 무기로 삼아야 하며, 여성의 도덕적 품성은 정치를 정화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 “여성에게 기회만 주어지면 현재보다 더 많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고, 많이 배운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의 평등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정치, 사회적 진출을 이루어 내는 제도적 견인차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경천 의원(중앙 공동대표)은 “과거 정책결정 후에 나타난 문제점을 시정해 나가는 사후적 참여에서, 정책결정 과정 또는 정책시행 과정에 참여하는 사전적 참여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방자치는 미래의 여성 지도자로 거듭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 “여성이 정치권에서 주변적 역할에서 벗어나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상징적 소수가 아닌 보다 많은 수의 여성이 지방의회에 진출하는 것은 여성 지위와 권력의 상징이며 여성의 입장을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세력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광주 강정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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