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나눔지기 역량교육 기념촬영 ⓒ이마트
이마트 나눔지기 역량교육 기념촬영 ⓒ이마트

이마트는 올 한해 약 10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사원들은 주로 부츠, 몰리스펫샵 등 다양한 전문점 사업 분야에 배치돼 상품 포장, 정리, 진열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3월 19일부터 28일까지다. 훈련생 모집 뒤 4월부터는 직무 맞춤훈련과 현장실습 등을 실시한다. 정식 입사는 4~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마트는 장애인 파트너가 점포에 조기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또한 강화한다. △장애인 전문 직무 신설 △사내 직업생활상담사 확대 △장애인이 행복한 근로 문화 정착이 주요 골자다.

김맹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신사업을 통해 장애인 사우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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