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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6일 한보비리사건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로 한나라당

전국구 정재철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전국구 예비후보 22

번 김정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전국구 의원직을 승계

했다. 따라서 제15대 국회 여성의원 수는 1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구 신한국당과 민주당 합당으로 이미경 구 민주당 의원이 한나라당

에 합류한데 이어 김정숙 이사장이 합류함으로써 한나라당 여성의원

수 역시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김 이사장은 46년 생으로 고려대 교육학과 졸업후 미국 죠지워싱턴

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무장관(제2)실 차

관과 제14대 국회의원, 신한국당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이번 대선

에서 이회창 후보 여성특별보좌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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