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영화계 성평등 환경 조성 위한 대책 논한다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영화계 성평등 환경 조성 위한 대책 논한다
  •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8.03.09 17:32
  • 수정 2018-03-09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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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센터 개소 기념행사서 

성폭력·성희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영화산업 내 성폭력 근절 위한 토론회

 

전 사회적으로 ‘미투(#MeToo·나도 말한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산업 내에서도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계 내 성폭력 실태를 점검하고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센터 든든)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센터 든든 개소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영화계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성폭력·성희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영화산업 내 성폭력 근절 및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이 공동주최한다.

영화계 성폭력·성희롱 실태조사 최종보고서는 영화계 성폭력 관련 법·정책 현황 파악, 영화인의 성평등 인식과 영화계 내 성폭력 실태 조사·분석, 영화계 내 성폭력 예방·구제책과 영화계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제 제언으로 이뤄졌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선 영화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영화계 성평등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재명 든든 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영화배우 문소리, 남순아 영화감독,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장, 김선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원민경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여성영화인모임이 운영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센터 든든은 영화산업 내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 설립됐다. 영화산업 내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과 피해자 지원, 성평등 영화정책 연구와 실태조사,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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