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 “반다비와 함께 평창패럴림픽 응원해요”

9일 평창패럴림픽 개막식 맞아 응원 나서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을 맞아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함께하는 ‘평창패럴림픽 릴레이 응원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섰다. 평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평창패럴림픽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반다비와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 ‘#평창패럴림픽함께응원해요’라는 문구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전 국민 릴레이 응원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평창올림픽 폐막 이후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좀 줄어든 게 사실”이라며 “붐업을 위해 응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이는 해외에도 좋은 이미지로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은이와 김숙씨가 캠페인 첫 주자로 참여했는데, 두 분의 SNS 계정 팔로워 수를 합치면 70만 명이 넘는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의 동참을 유도한다면 분위기를 띄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