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지난 7일부터 목포해양대에서 전력IT 인재 양성을 위한 ‘전력IT개론’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한전KDN
한전KDN은 지난 7일부터 목포해양대에서 전력IT 인재 양성을 위한 ‘전력IT개론’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한전KDN

전력ICT 전문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목포해양대에서 전력IT 인재 양성을 위한 ‘전력IT개론’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정부의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기업 맞춤형 전력IT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시한다.

‘전력IT개론’ 강의는 3월부터 6월까지 목포해양대에서 이뤄지며, 한전KDN의 핵심 사업인 전력IT 사업 분야 9개 주제를 가지고, 10년 이상 실무를 한 사내 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세부 강의 구성은 △전력IT의 근간 업무인 발전, 송전, 배전 및 전력 판매까지의 전력 계통에 대한 강의와 △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컨설팅, 프로젝트 관리, DB 및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은 에너지ICT 분야 선도기업으로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전력IT업계에 종사할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고, 또한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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