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주(54) 전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영사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신임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홍 신임 사무처장을 오는 5일 임명할 계획이며,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홍 신임 사무처장은 강원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외무부에 7급 공무원으로 입부한 후 법제처, 여성부, 보건복지부 등을 거쳤다. 2016년까지 여가부 법무정보화담당관, 성별영향평가과장, 국제협력담당관, 권익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2년간 주베트남대사관 참사관 겸 영사로 파견 근무했다.
홍 신임 사무처장은 “900만 청소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안전한 수련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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