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 26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수경 기자
(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 26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수경 기자

(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부산여협)는 지난 2월 26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백순희 여성가족국장, 김영숙 부산여성NGO연합회 상임대표, 류재옥 부산여성연대회의 회장 등을 비롯해 여성시민단체 대표와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교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여협은 41년의 역사 속에 숱한 도전과 여권 신장,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임기동안 조직의 확장과 회원 상호간 친선도모를 통한 위상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산여협은 변화와 개혁, 위상 재고 및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단체로 거듭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역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나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참된 여협의 모습을 갖추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교숙 회장은 작은봉사여성회 회장으로 범죄예방위원 한국법무보호공단 전 여성분과위원과 전 국제라이온협회355A지구 대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부산여협 28대 임원은 △회장 윤교숙(작은봉사여성회) △부회장 최영아(사)한국한복협회) 박연옥(부산여성문제연구회) △감사 최희숙(사)한국생활개선부산시연합회), 김윤정(사)한국휘트니스협회) △총무이사 김규리(한국여성유권자 부산연맹) △재무이사 장다겸(문화와 환경을 생각하는 여성회) 등으로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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