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을 지지하고 성차별적인 사회구조를 바꾸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거리로 나섰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시민들은 “가해자에게 치욕을 증언자에게 명예를”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외치며 연대를 다졌습니다. 이날 한국여성민우회가 개최한 공개발언 대회 ‘달라진 우리는 당신의 세계를 부술 것이다-강간문화의 시대는 끝났다’에 참여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함께 전합니다.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한예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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