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상임대표 윤미향·이하 정대협)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3월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15차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 평화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대협이 주최하고 평화나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진은 덕수궁 대한문 앞부터 일본 대사관 앞 평화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대협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아시아지역 피해자들과 관련단체에서 일본정부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책임인정, 공식사죄, 법적배상을 요구하며 오늘날에도 세계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시성폭력 문제를 종식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함께평화’를 외치며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정대협 홈페이지(http://www.womenandwar.net)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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