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후원으로 ‘2018년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비영리여성단체, 여성이용 및 생활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돌봄과 치유의 공간, 창의적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2009년부터 총 115개의 여성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간의 변화를 통해 여성공익활동이 활성화돼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의 여성이용 및 여성생활시설, 비영리여성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은 경험이 없는 비영리 여성시설(단체) 중, 1일 평균 30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 자가 및 임대시설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임대 시설의 경우 2018년 5월 1일로부터 만 3년 이상의 임대기간이 확보된 시설에 한해 지원하며, 선정 시설은 최종 선정 후 이를 확인하는 서류(임대차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남녀혼용 생활시설 △요양원 △정부 및 지자체 산하 기관 및 시설 △정부 및 지자체 위탁 사업을 주 목적으로 하는 기관 △종합사회복지관 및 단종사회복지관 △학교 산하 기관 및 학교법인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 측은 1개 시설·단체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단, 선정 이후 신청 공간 견적 금액이 최대 지원금을 초과할 경우 선정 시설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23일까지 온라인과 우편 접수를 모두 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 공간현황사진, 법인설립허가증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사본 등이다. 최종심사와 서정결과는 5월 말 중으로 발표한다는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omen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