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50대 이상 여성 무료 유방암 검사

프랑스 정부가 유방암 피해자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국의 장년과 노년층 여성들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엘리자벳 기구 노동·사회보장 장관은 지난 11일 “50∼74세의 여성들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2년마다 한번씩 무료로 유방 촬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전국 방사선과 의사연맹과 의료보험공단이 공동참여하며 앞으로 6개월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 인신매매 특별대책반 발족

미 행정부가 지난 12일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인신매매를 막고 여성에 대한 성착취 및 아동밀거래 등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 산하에 ‘인신매매 특별종합대책반’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12일 세계 인신매매 실태와 관련된 1차 국무부 보고서와 관련해 이 같이 밝히고 “미국은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다른 나라 정부 및 기관 그리고 관계인사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파월 장관은 “우리는 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신매매를 막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간, 일부지역 인터넷 사용 금지

탈리반 정권이 지배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일부 지역에서 인터넷 사용이 금지된다. 아프가니스탄 외무부 장관 와킬 아매드 무타와킬은 “전쟁으로 파괴된 지역에서는 외설적, 저속적이며 이슬람 세력에 반대하는 내용에 대한 접근을 막기 위해 인터넷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14일 전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에 얼마나 많은 인터넷 이용자가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탈리반 정권은 파키스탄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통제까지는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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