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 ⓒ뉴시스·여성신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 ⓒ뉴시스·여성신문

평창동계올림픽 18일 주요 일정

‘빙속 여제’ 이상화(29)선수가 18일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 선수는 스켈레톤의 윤성빈에 이어 썰매 종목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여자 500m 정상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상화가 2013년 세운 세계기록 36초36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이상화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는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다. 지난 시즌부터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다이라는 지난 시즌부터 국내외에서 24개 대회 연속 여자 500m 우승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이상화와도 13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2월 강릉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이상화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전 10시15분,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런1 김동우, 정동현 출전

△오후 2시15분, 컬링 여자 예선 세션7 시트D 대한민국 vs 중국

△오후 8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 주형준 출전

△오후 8시5분,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차 주행 서영우, 원윤종 출전

△오후 8시5분, 컬링 남자 예선 세션8 시트B 대한민국 vs 덴마크

△오후 8시15분, 바이애슬론 남자 단체출발 15km 티모페이 랍신 출전

△오후 8시56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김민선, 김현영, 이상화 출전

△오후 9시10분, 아이스 하키 남자 조별 예선 - A조 대한민국 vs 캐나다

△오후 9시40분, 봅슬레이 남자 2인승 2차 주행 서영우, 원윤종 출전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