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3000m 계주 넘어지고도 1위로 결승 진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3000m 계주 넘어지고도 1위로 결승 진출
  • 이세아 기자
  • 승인 2018.02.10 21:38
  • 수정 2018-02-10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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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30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지난 1월 10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30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지난 1월 10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넘어지고도 일어나 달렸고, 1위를 차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0일 ‘역전 레이스’로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한국체대)-최민정(성남시청)-김예진(한국체대 입학예정)-이유빈(서현고)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이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계주 3000m 예선 1조 경기에서 4분 06초387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레이스 초반 23바퀴를 남기고 이유빈이 넘어져 최하위권으로 떨어졌으나, 바통을 이어받은 최민정, 심석희, 김예진이 스퍼트를 올리면서 역전에 나섰다. 11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3위권에 진입했고, 9바퀴를 남기고 이유빈이 2위로 올라섰으며, 이어 심석희가 마지막 8바퀴에서 캐나다(4분07초627)를 유유히 따돌리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캐나다·중국·이탈리아와 함께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 대표팀의 기록은 기존 올림픽 기록(4분 06초610, 중국)을 경신했지만, 같은 날 예선 2조 경기에서 중국이 4분 05초315로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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