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콘텐츠를 사례중심으로 개발하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폭력예방교육 토론사례집’은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폭력사례와 토론거리를 제시하고 관련 법령과 올바른 대응법도 담은 소책자 및 달력형 교구로, 활용성 높은 실질적인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내 통리반장·소상공인·교육 서비스업 종사자(방문교사 등) 등 교육대상별 맞춤형 ‘강의기획안내서’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예방교육 통합관리 홈페이지(shp.mogef.go.kr)나 대표 전화(1661-600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명 이상이 교육 일정 14일 전까지 신청하면 해당 지역 교육지원기관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폭력예방교육 강사가 진행하는 대상별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