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뜨린느 드뇌브, 카트린 프로 출연

봄 기운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 공개

 

프랑스의 레전드 배우 카트린 프로와 까뜨린느 드뇌브가 선사하는 따뜻한 힐링 영화 ‘더 미드와이프’가 오는 3월22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코, 카페 어거스트, KIM C.S.
프랑스의 레전드 배우 카트린 프로와 까뜨린느 드뇌브가 선사하는 따뜻한 힐링 영화 ‘더 미드와이프’가 오는 3월22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코, 카페 어거스트, KIM C.S.

프랑스의 명배우 카트린 프로와 까뜨린느 드뇌브가 선사하는 따뜻한 힐링 영화 ‘더 미드와이프’가 오는 3월22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더 미드와이프’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다른 새엄마 베아트리체와 딸 클레어가 35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그린 힐링 감성 드라마다.

특히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카트린 프로와 까뜨린느 드뇌브,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64년 뮤지컬 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 ‘셰르부르의 우산’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이웃집에 신이 산다’로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는 35년 전 갑자기 가족의 곁을 떠난 철부지 새엄마 ‘베아트리체’로 변신해 명품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5년 ‘엘리제궁의 요리사’로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프랑스 국민 배우 카트린 프로는 바른 생활 조산사 딸 ‘클레어’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 미드와이프’는 카트린 프로, 까뜨린느 드뇌브의 만남에 ‘세라핀’, ‘바이올렛: 그녀의 뜨거운 삶’ 등의 작품으로 강하고 섬세한 여성 캐릭터 창조에 천재적 재능을 선보였던 마르탱 프로보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해 2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개봉 당시 31주 최장기 상영되며 8개월 동안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NYC Movie Guru는 “요즘 극장에서 풍부하고 복잡한 역할의 중년 여성 캐릭터를 마주하는 것이 얼마나 드문 일인가. 두 배우의 연기력으로 경쟁을 하는 듯 한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기쁨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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