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은 국제적 시각을 갖춘 여성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짧은 여행, 또 다른 비상’을 주제로 독일 여성운동 탐방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18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된다. 지원자격은 여성단체 활동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여성단체 상근 활동가에게 주어지며 단체 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단, 전국단체일 경우 본부와 지부를 포함해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4~5월에 열릴 예정인 사전 워크숍과 11월 최종보고회에 필수로 참석해야 하며,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연수는 오는 6월 16~24일 독일에서 진행된다. △국제적인 여성·시민사회 운동의 흐름을 파악해 국제적 시각을 갖춘 여성공익 활동 리더를 양성하고 △독일의 여성·시민사회 운동 현황과 성과를 이해하며 △여성·시민사회 운동의 혁신 사례를 학습해 한국적 대안을 검토하고 장기적 공익활동 방향을 모색한다는 목적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omenfun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70-5129-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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