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총 24회 공연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의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가 2018년 더욱 친근하게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행복한 국악나무’은 2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총 24회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 행사는 2009년 5월 시작해 현재까지 약 8만33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은 공연이다.
공연자와 관객이 가깝게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예지당(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공연의 효율성을 위해 공연시간을 오후 3시로 변경하여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토요신명은 다양한 국악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가·무·악 종합공연으로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은 물론, 외국인과 국악 애호가들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가형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나형 ‘교과서 속 음악과 춤’, 다형 ‘영남의 풍류를 따라’, 라형 ‘창작으로 미래의 전통을 만들다’, 마형 ‘민속마당의 신명과 기원’, 바형‘국악관현악과 놀아보자’ 등 6가지 유형으로 나눠 순환 진행한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생소한 작품도 해설자의 쉽고 친근한 설명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A석 10,000원, B석 8,000원으로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이나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만 18세 이하는 무료관람,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 학생증 소지자,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병역이행명문자(동반1인), 다자녀가정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문의 051-8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