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는 1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업무보고에 앞서 이월드 83타워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2015년부터 대구시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구바로알기 운동’ 22번째다.
류규하 의장과 대구시의원들은 매표소 옆 주차장에서부터 이월드 주요 시설을 관람하고 이곳의 명물인 스카이라인과 83타워를 시승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월드는 1995년 3월에 대구시민들에겐 더 친숙한 ‘우방타워랜드’로 개장했다가 2011년 3월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월드 내 83타워는 대구직할시 승격기념으로 건립을 시작해 1992년 1월 개관한 전망탑이다. 다보탑 형태의 8각형 탑신으로 안정감과 한국의 전통적 건축미를 재현해낸 건축물로 평가받으며 전망대에서는 대구를 사방에서 조망할 수 있다.
류 의장은 “대구시가 얼마나 아름다운 전망을 갖고 있는지 새삼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대구바로알기 투어를 통해 명품대구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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