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회장 김정민)는 오는 3월 초까지 ‘시민학교 한글교실’ 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대전광역시 여성단체지원 관련 지방보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주 2회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들은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단계별로 한글, 기초산수, 기초영어, 기초한자를 배울 수 있다. 오는 3월 초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대전YWCA는 “지난해엔 100여명의 학생들이 시민학교 한글교실에 참여했다”며 “대부분 65세 이상으로 교우 간의 사이도 좋고 수업 집중도도 높았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전YWCA 홈페이지(www.djywc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42-254-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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