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29일 국회의원회관서 정책간담회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이하 간협)는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신규간호사 현장 적응을 위한 간호교육 개선방안’ 간담회를 연다.

신규간호사의 현장 적응을 돕는 임상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간호교육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이사(한양대 간호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수진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와 황순연 전 동아대병원 간호부장이 발제에 나선다. 각각 △신규간호사의 현장적응을 위한 간호교육 개선 방안 △신규간호사 병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사례와 향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얘기한다.

이어 박현정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반자영 서울성모병원 교육 유닛매니저, 고도형 서울성애병원 교육 수간호사, 박인숙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 이인복 메디칼타임즈 기자,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진행 중인 연속정책간담회 중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열린 첫 번째 간담회는 ‘간호사 인권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주제로 했으며, 이달 3일에는 ‘병원 내 간호사 배치와 업무 체계 개선’을 이야기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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