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앞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故장자연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앞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故장자연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앞에서 열렸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300여명의 활동가들이 참가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검찰이 ‘장자연 리스트’를 철저히 재수사하여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최근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 사건의 재조사 방침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2009년 3월 故장자연의 자필유서가 공개되며 유력인사들의 '성접대‘의 의혹이 제기됐지만 수사결과 소속사 전 대표와 전 매니저에 대한 처벌로 사건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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