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의원, 일 공사에 성명서 전달

이미경 의원은 10일 한국 거주 원폭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항소 철회와 역사교과서 수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스키야마 시스케 공사를 통해 고이즈미 총리에게 전달했다.

~4-4.jpg

지난 6월 오사카 지방법원에서 한국인 원폭피해자가 제기한 ‘건강관리수당 수급자격 확인소송’이 원고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일본 정부는 “외국거주자에게는 수당을 지급할 수 없다”며 상급법원에 공소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의 공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회피, 역사왜곡 문제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면서 공소를 철회하고 외국거주 피폭자에게도 원호법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 관련 기사 ]

▶ "총격없는 침략행위" 시민단체 전면전

▶ [시 론] 정부는 왜 이제야 나서는가

▶ [인터뷰] 역사교과서왜곡대책반 황인자 국장

▶ [인터뷰] ‘왜곡교과서 불채택운동’ 벌이는 정태섭 춘천시의회 의장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